매주 재활용을 버릴 때 제가 진행하는 업무가 있는데요. 바로 '빈 용기 보증금 반환'입니다. 저희 가정에서는 주류 빈 용기를 모아두곤 해요, 하나씩 하나씩 발생하는 주류 용기를 모으면, 금방 시간이 지나면 생각보다 많이 모이더라고요. 기존에는 재활용 쓰레기를 버릴 때 [유리] 항목에 같이 '소주병'. '맥주병'을 버리고 말았는데, 놀이터를 좋아하는 큰딸과 재활용 버리기를 하고 있는데(네. 예상되시죠 재활용 버리기가 끝나면, 놀이터에 끌려가야 됩니다) 교육 측면에서도 제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'환경보호' 와 '푼돈도 소중히'라는 부분이 생각나더라고요. 그래서 오늘은 공병이 사진처럼 많이 모여 있어서 딸과 가까운 소매점에 가서 맛있는 사탕과 바꿔 먹었죠! ^^ 사진에는 16병에 빈 공기가 있..